'iPhone'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3.05 CrazyRemote Pro 놀라운 IT 세상
  2. 2011.01.30 iCable review 1

현재 나이 29살. 대학에 들어가면서 처음으로 휴대폰을 접했다. 공중전화 없이 서로 연락하고 약속을 잡고 약속장소에서 마냥 기다림 없이 휴대폰으로 연락할수 있다는것만으로도 참 편리한 세상이였다. 칼라폰도 익숙하지 않을 시기였고 몇몇게임들이 가능하긴했지만 역시나 휴대폰은 전화하고 문자할 용도 외에는 사용할 일이 거의 없었다. 지금처럼  휴대폰으로 영화보고 손짓으로 제어하는 컴퓨터보다도 사용량이 많아진 세상이 올줄 정말 상상하지 못했다.

현재 컴퓨터의 많은 기능을 스마트폰이 가능하게 만들었지만 여전히 컴퓨터는 필요한 세상이다. 언젠가는 휴대폰으로 모두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여전히 휴대폰만으로는 아쉬울 때가 많다. 대학시절 레포트 파일을 집에 놓고 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그때도 핸드폰으로 컴퓨터를 제어할수 있었다면... 하는 생각을 하곤한다. 이런 때에 필요한 보석같은 스마트폰용 어플이 있다. 바로 CrazyRemote Pro 다.
  
  

Jaadu VNC와 Team Viewer를 사용해봤기때문에 나는 CrazyRemote가 출시되자마자 구입했고 떄문에 초기가격인 3.99$에 사용할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19.99$ 많이 비싸졌지만 가격값을 톡톡히 하는 어플이라고 확신한다. 바로 구입하게 된 계기는 한국에서 출시된 어플인만큼 사용의 편의성(설정하는 방법과 컨트롤하는 방법모두 포함) 그리고 빠른속도 저렴한가격(지금은 많이올랐지만 그래도 저렴한편이다) 때문이였다.

친구들에게 보여주면 대부분 놀라워한다. 대부분 상상 못하는 기능이기 때문이다. 물론 몇몇중에는 "에이 그럼 컴퓨터 켜놓아야겠네" 라며 핀잔을 놓기도 하지만 외부에서 컴퓨터를 키는 방법 까지 보여주면 더더 욱 놀라워 하게 된다.

http://snoopybox.co.kr/1449
위의 블로그에 WOL기능(외부에서 컴퓨터를 켜는 방법)에 대해 설명되어있다.

CrazyRemote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하겠습니다.

CrazyRemote는 한국 미국 일본 홍콩등의 계정에서 모두 받을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CrazyRemote Lite는 Pro의 기능을 맛보기 위한 버젼으로 컴퓨터가 있는 집에서 WiFi를 통해서만 기능을 사용할수 있다고 한다.
가격이 부담된다면 이쪽을 통해 먼저 기능을 맛보기 바란다.

CrazyRemote Server는 홈페이지에서 받을수 있다.
Server는 제어할 컴퓨터에 Pro 어플을 스마트폰에 설치가 되있어야 CrazyRemote를 사용할수 있다.
http://www.crazyremote.com/



공유기 자동세팅 기능을 통해서 사용자가 일일히 보안관련 설정을 해주지 않아도 된다. Jaadu VNC와 Team Viewer의 경우에는 사용자가 일일히 공유기의 보안 관련설정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어려움이 다른다.
또한 CrazyRemote는 카페(http://cafe.naver.com/crazyremote)를 통해서 원격지원을 지원하기 때문에 어려운경우에나 자동세팅이 되지 않을경우 요청하면 카페의 전문가가 직접 컴퓨터의 세팅을 도와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CrazyRemote를 사용할수 있다.


핀코드 라는것을 제공하는데 유동아이피인경우 이 핀코드를 이용하면 아이피를 신경쓰지 않고도 컴퓨터에 접속이 가능하다.


아이폰의 접속설정 화면입니다. 핀코드 만을 통해 컴퓨터에 접속이 가능합니다.


이러다간 CrazyRemote의 소개인데 가이드 쪽으로 흘러가 버리겠네요^^;;

CrazyRemote는 다른 어플과는 확연히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빠른 응답속도 입니다. 고화질모드와 동영상 모드를 제공해 웹서핑시에는 고화질모드를 동영상감상시에는 동영상모드를 통해 감상할수가 있습니다. 컴퓨터에 HDTV 수신카드와 같은것이 장치되 있다면 WiFi를 통해 TV도 시청이 가능합니다. 빠른 프레임을 제공하기 때문에 불편함없이 볼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앞서 소개한데로 세팅이 다른어플에 비해 쉬운편이라는 것입니다. 자동공유기 세팅과 핀코드, 그리고 원격지원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무리 없이 세팅할수가 있습니다.

세번째는 컨트롤 기능입니다. 기본키보드 외에 방향키와 펑션키등의 기능키보드를 따로 제공해 게임도 컨트롤 가능합니다. 물론 자유자제로 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접속해 간단히 대화를 나누고 움직이는 등의 행동을 취할수 있습니다.
현제는 블루투스 마우스가 지원 불가능하지만 추후 애플에서 API를 공개할경우(애플에서 마우스를 사용하게 끔 지원해줄경우) 아이폰과 마우스를 연결해서 사용할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만 된다면 빠른 속도와 함께 거의 완벽한 컴퓨터 제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봅니다.

전 초기부터 CrazyRemote를 사용해서 여태껏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컴퓨터의 자료를 열람하고 보내줄때가 가장 강력하더군요. 급변하는 IT세상에서 CrazyRemote의 활용은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어플의 값어치는 사용자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외부에서 컴퓨터 제어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꼭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이상 간단한 리뷰를 마침니다.
Posted by 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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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ble review

iPhone 2011. 1. 30. 12:41

우선, 이런이벤트 진행해주신 대한민국 IT 개발자 모임 카페(http://cafe.naver.com/cnpworks)에 감사하단 말씀을 전합니다.

1. 제품 포장 및 개봉
2. 아이폰 충전 테스트
3. 아이패드 충전테스트
4. 결과


1. 제품 포장 및 개봉


당첨된지도 몰랐는데 하루만에 배송이 왔습니다. 카페 이벤트 공지로 올라온 제품은 흰색이였는데 제가 받은건 보시는 것과 같이 검은색입니다.



외장하드의 부족한 전원 케이블을 보충해주는 Y케이블과 구조가 같습니다. 30pin 커넥터 부분에는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선택할수 있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중국산 애플 케이블은 마감이 매끈하지 못하지만 제가 받은 iCable은 깔끔한 마감에 고급스러운 재질이였습니다. 아이폰&아이패드의 충전 커넥터와 연결시에도 헐겁거나 뻑뻑함 없이 잘들어 맞았습니다.

개봉했을 때 아쉬웠던점은 설명서가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최소한 스위치의 사용법정도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생각했습니다. 어떤식으로 스위치가 동작하는지 사용해보고 알았기 떄문입니다.
사용해본결과 배터리 쪽으로 스위치를 옮기면 '충전' 으로만 동작하고 데이터 전송은 불가합니다. 아이튠즈에서 아이폰&아이패드를 인식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데이터쪽으로 스위치를 옮기면 아이폰은 충전과 데이터전송이 모두 가능하고 아이패드는 '데이터전송' 만 가능하였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충전 모드일때는 usb두포트를 사용하고 데이터모드일때는 한개의 포트만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실질적인 성능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2. 아이폰 충전 테스트

아이폰 충전은 3GS로 테스트 되었고 정해진 시간(10분)에 몇%가 충전되는지 체크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로 성능을 정확히 체크하기는 무리지만 대략적으로 예상하는 방향으로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USB는 본체 후면에 장착하였고 메인보드는 인텔DG41TY 입니다.


정품 번들 케이블로 10분간 충전한 모습입니다. 7%가 충전되었습니다.


iCable로 10분간 충전한 모습입니다. 12%가 충전되었습니다.


정품 apple 어뎁터로 10분간 충전한 모습입니다. 12%가 충전되었습니다.

iCable로 충전하니 정품 apple 어뎁터와 거의 같은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iCable과 usb포트만 있으면 정품 충전기 없이도 빠르게 충전할수 있겠네요. 



3. 아이패드 충전 테스트
아이패드는 제가 정품 어뎁터를 분실(ㅜㅜ)한 관계로
iCable을 이용한 충전,
ASUS AI charger를 이용한 정품 케이블 충전, 그리고
ASUS AI charger를 이용한 iCable 충전 3가지 상황으로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ASUS AI charger는 메인보드의 usb 출력의 lock을 해제하여 평소500mA 정도의 usb출력을
1A정도(두배) 까지 끌어올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몇몇 메인보드 제조사별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가 있으며 제 인텔보드에서 작동하기에 사용했습니다.
 

iCable을 이용한 충전에서는 25분간 70%->75% 5%충전이 완료되었습니다.


ASUS AI charger를 이용한 정품 케이블 충전과 ASUS AI charger를 이용한 iCable 충전에서는 두경우 모두 75%->82% 7%충전이 되었습니다(좀더 정확한측정을 위해 75%까지 방전후에 다시 측정)

ASUS AI charger를 이용한 iCable 충전시에는 더더욱 빨라질꺼라 예상했지만 이상하게도 결과는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usb출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 아닐까 생각합니다.

4. 결과
iCable의 매력은 정품 충전기 없이도 USB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빠르게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구매받지않고 충전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의 테스트에서처럼 AI charger를 이용해서도 아이패드를 그리고 아이폰을 빠르게 충전할수 있지만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는 단점과 컴퓨터의 메인보드와 호환되는 프로그램을 찾아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도 그렇고 대부분의 아이폰&아이패드 사용자들은 아이폰&아이패드의 정품케이블이 부족하다고 느꼈을 것입니다. 정품케이블은 가격이 비싸고 비품케이블은 퀄리티가 떨어집니다. 이 제품  iCable이 좋은 가격으로 책정된다면 아이패드도 충전되는 Y케이블 하나 장만해보는게 어떨까요?

이상 간단한 리뷰를 마칩니다.

Posted by 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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